오랜만에 편안한 침대에서 푹~ 자고 일어납니다.밤새 추절스럽게 내리던 비도 말끔히 그쳤네요.호텔문을 나서니 맑고 푸른 하늘이 우리를 맞이합니다.기온은 많이 떨어져 쌀쌀합니다.그렇죠 이게 캐나다의 가을 날씨죠.^^호텔을 나서 슈퍼스토어에서 간단한 아침거리와 식량을 구입하여 떠납니다.시원스럽게 뚫린 하이웨이와 밤새 내린 비?( 눈?)으로 하얀 모자를 눌러쓴 산.얼마만에 보는 시원스런 하늘인지? 바닷가를 떠나 내륙으로 들어서니 전형적인 캐나다의 하늘이 우리를 맞이합니다.계속 달리기만 할 수가 없네요. 갓길에 차를 세우고 인증샷 날립니다. ㅎㅎ이렇게 인증샷 찍고 있는데.......지나가던 차가 정차하고 우리에게 다가옵니다.이유는? 우리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왔다갔다하니 무슨 사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