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번 여행의 최 북단, 백야의 극지로 간다.이미 극지에 들어서긴 했지만 날씨가 흐려 조금 걱정이 되긴합니다. 하지만 "콜드 풋" 까지는 포장도로라 상쾌한 기분으로 하이웨이를 달립니다.하지만 도로 중간에 공사구간이 나타나고 우회도로로 운행하고 비포장도로의 연속으로 일반 차량으로는 운행자체가 어렵습니다.공사구간이 끝나도 이어지는 길은 비포장도로 입니다알고 있는 정보가 잘못된 정보였습니다. ㅠㅠ Fairbanks, AK 99790를 지날 때 결국 진흙이 차량에 엉겨 붙어 식수로 담아놓은 물로 응급처치합니다. 우리가 "여행하러왔지 탐험하러 왔냐?" ^^이런 길을 빗방울 떨어지는 이런 상황에 300여km를 더 간다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그냥 되돌아갑니다. 되 돌아 가는 길은 간혹 파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