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펠제 호수로 가는 길이 이리도 먼가요? 바로 눈 앞에 코앞에 보이는데..... 시간은 왜? 이리도 오래 걸리나요? ㅎㅎ 모두들 생에 처음 바라보는 알프스 풍경에 넋을 잃고 리펠제 호수로 내려 갈 생각을 안하네요. 이러다 오늘 안에 갈 수 있을런지? 가다 말다 돌아 서서 아쉬운듯 찍고 . 또 찍고. 그리고 또 찍고 . ㅋㅋ 자전거는 가지 말라고 하네요.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서 바라 보려고 언덕만 보면 올라갑니다. 아름다운 마터호른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자 가던 길도 되 돌아 오고..... 이렇게도 찍고..... 저렇게도 찍고....... 쉴새 없이 셔터를 눌러댑니다. 멀리 내려간 일행들도 불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