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간월호와 보령호로 돌고 돌아 이번 출조의 목적지인 삽교호 문방리로 갑니다.^^ 문방리에 도착하니 낚시하시는 분들이 두분밖에 없습니다.문방리가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이렇게까지......? 기분이 싸~합니다.그래도 바람 한점 없이 잔잔한 수면에 기대하던 문방리라 대 편성합니다.미류나무 아래 그늘에 자리합니다.그런데 대 편성중에 바람이 터지더니 급작스럽게 강풍과 파도가 밀려옵니다.강풍과 파도 속에 대편성 마치고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기다립니다.일기예보를 보니 밤 10시는 되야 바람이 잦아들것 같습니다.그래도 어둠이 내리기 전에 할일이 있죠. ^^글루텐을 갭니다.하나는 언제나 사용하는 어분글루텐과 바닐라글루텐에 갈새우를 배합다른 하나는 옥수수글루텐에 점성을 줄여 배합했습니다.파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