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 산나물 좀 먹어보자고 찾는 곳, "응복산"
언제쯤 산나물이 나올까 예상 해봅니다.
아무래도 5/25 경이 가장 좋을 것 같아 이주 후에 다시오기로 하고....
맑고 시원한 계곡에서 신선한 공기 마시며 여기서 하루 야영할까 합니다.
태백에서 공수한 드릅과 쇠고기로 샤브샤브를 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다음날 아침 대전팀은 일찍 떠나고 나는 쇠주와 맑고 푸른 하늘에 빠져
사진 몇장 더 찍고 10시 조금 지난 시각에 집으로 향합니다.
언제나 그리운 오솔길
수량이 생각보나 많네요.
맑고 시원한 통마람골
계곡에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합니다.
계곡 주변엔 야생화가 피기 시작합니다.
인간의 손길을 피할 수 없는 길가의 드릅은 모진 삶을 이어갑니다.
곰취밭에 김도메지 않고 많이 파갔네요. 이젠 밭을 안하나....?
오늘 새벽 태백에서 공수한 드릅과 산나물로 저녁식사 준비합니다.
" 샤브샤브"를 해먹었습니다. 맛은 말 할 수 없습니다. ㅎㅎ
다음날 아침, 아침햇살이 비치는 계곡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쇠주도 열심히 찍어댑니다. ㅋㅋ
약수터 계곡 초입
시원합니다. 떠나고 싶지 않네요.
포말을 이르키며 흐르는 계곡
산에 오르는 한팀이 수량이 많아 바위로 건너뛰지 못하고 우회합니다.
건널만 한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