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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복산

로키마운틴 2011. 5. 27. 13:05

 

일년에 한번 산나물 좀 먹어보자고 찾는 곳, "응복산"

언제쯤 산나물이 나올까 예상 해봅니다.

아무래도 5/25 경이 가장 좋을 것 같아 이주 후에 다시오기로 하고....

맑고 시원한 계곡에서 신선한 공기 마시며 여기서 하루 야영할까 합니다.

태백에서 공수한 드릅과 쇠고기로 샤브샤브를 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다음날 아침 대전팀은 일찍 떠나고 나는 쇠주와 맑고 푸른 하늘에 빠져

사진 몇장 더 찍고 10시 조금 지난 시각에 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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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그리운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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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이 생각보나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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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고 시원한 통마람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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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에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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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 주변엔 야생화가 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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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손길을 피할 수 없는 길가의 드릅은 모진 삶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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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취밭에 김도메지 않고 많이 파갔네요. 이젠 밭을 안하나....?

 

 오늘 새벽 태백에서 공수한 드릅과 산나물로 저녁식사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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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브샤브"를 해먹었습니다. 맛은 말 할 수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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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아침, 아침햇살이 비치는 계곡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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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주도 열심히 찍어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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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수터 계곡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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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합니다. 떠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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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말을 이르키며 흐르는 계곡

 

산에 오르는 한팀이 수량이 많아 바위로 건너뛰지 못하고 우회합니다. 

건널만 한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