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대전팀과 솔밭에서 만나기로하고 부모님 모시고 낯에 떠납니다.
대전에서 전화가 옵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어렵겠다고....
종민이 일행과의 약속 도 있으니 돌아설순 없고.....
솔밭에 도착하여 여유시간에 약수뜨러갑니다.
약수로 밥물을 하면 푸르스름한 찰밥이 되더군요.
밤 늦게 도착한 종민이 일행과 밤새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야식 쎄팅! ^^
낚지 볶음과 연포탕, 그리고 낯에 현지 조달한 산나물.
술이 한순배 돌고나니 이런저런 대화.
모닥불을 펴고 자리를 옮겨서....
밤새 이어지는 옛 이야기.....
술도마시고.... 차도 마시고.....
이야기하고 먹고 마시고 입은 엄청 바쁩니다. ㅋㅋ
옛 이야기에 웃음이 그치지 않습니다.
모닥불가에서 이렇게 밤릉 지샙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처럼 즐거운 이시간도 활활 타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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