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완전히 밝은 뒤 허접한 일출로 허전함에 염전을 떠나지 못합니다.
괜시리 염전 주위를 맴돌게되네요.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 보느냐 소금 채취하는 작업을.....
카메라에 담아 보지만 소금 채취 작업도 거의 끝나가네요.
소금을 담아 창고로 옮깁니다.
소금을 담으며 불순물[검불]을 골라냅니다.
한 구역에 하나씩 소금더미가 만들어집니다.
소금을 수레에 담습니다.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따님의 일하는 모습이 성에차지 않으시나봅니다.
한수 가르쳐 주러 가셨습니다. ㅎㅎ
다시 돌아와 소금을 마져 수레에 담습니다.
좀 더 가까이 가서 아름다운 각도에서 찍어 보고싶지만..... 방해가 될까봐....
철수하는 길에 갈대닢에 스며든 햇살을 담아봅니다.
억새닢에 스며든 아핌햇살
차로 돌아오니 경희가 모닝 커피를 끓이고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