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삼형제 낚시여행
로키마운틴
2014. 3. 25. 13:33
삼형제가 전북 부안의 저수지로 낚시여행을 떠났습니다.
어제까지의 강풍이 오늘부터 수그러든다는 예보를 믿고 떠났습니다.
하지만 이틀도안 강풍과 싸우다 참패(?)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틈틈이 바람이 잦아들때 소나기 입질로 짭짤한 손맛을 보았습니다. ^^
새벽에 도착하니 언제나 처럼 바람도 없고 잔잔하니 이렇네요.
지난밤 강풍이 얼마나 심했는지.....? 차량 캐리어 텐트가 망가졌네요.
오늘도 변함 없이 해는 떠오르고.....
솔밭 뒤로 떠오르는 해가 아름답습니다.
벌써 바람이 불기 시작하네요.
대부분 오전엔 잔잔했었는데.....
어제도,오늘도 벌써부터 바람이 붑니다.
점점 강해지는 바람
몇시간 낚시도 못하고 자릴 뜹니다.
간혹 바람이 덜 부는 시간에 살짝 대를 담궈 보지만....
바람만 자면 소나기 입질을 받습니다. ㅎㅎ
다음날 날씨 마저 추워 대가 얼었네요.
그래도 바람이 없으니 잘 나옵니다.
한두시간 이면 30여수합니다.ㅎㅎ
일출 사진 찍겠다고 황금 시간대를 할애합니다. ㅠㅠ
이틀 고생했다고... 오늘은 참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