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출조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서야했기에 형님과 함께 출조지를 삽교호 내경리 본류권으로 정하고 달려갑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많이 불고 머릿 속에 그려둔 곳은 이미 선점당해서.... 조금 떨어진 곳에 새로 자리합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첫밥을 던지려는데..... 머릿 속 예정했던 포인트에 앉으신분이 철수 하신다네요. 잠시 기다려 자리를 옮기다 보니 이른 아침에 출발했는데도 고속도로 차랭 정체로 지연되고 이래저래 지체되어 점심시간이 되었네요. 출조 전날 글루텐을 미리 개어 놓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쌀쌀해서 2~3일간 방치해도 상하지 않고 숙성됩니다. 하나는 어분글루텐2+글루텐1+ 포테이토2+물 3.5로 배합하고 다른 하나는 어분글루텐2+글루텐1+물 3으로 좀 더 찰지개 배합했습니다. 현장에 도..